재외국민교육정보 김기모 기자 | 2일부터 95데시벨(dB) 이상 소음을 유발하는 오토바이도 '이동소음원'으로 지정된다. 환경부는 심야 시간에 이륜차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한 수면 방해 등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소음 이륜차를 이동소음원으로 지정하는 고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동소음원 사용제한 조치를 위반하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이동소음원 지정 고시는 배기소음이 95데시벨(dB)을 초과하는 이륜차를 이동소음원으로 추가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이동소음원으로는 영업용 확성기, 행락객 음향기기, 소음방지장치 비정상 또는 음향장치 부착 이륜차 등이 지정돼 있다. 고소음 이륜차가 이동소음원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 실정에 맞게 고소음 이륜차의 운행을 제한할 수 있게 된다. 지자체에서는 지역의 실정을 고려해 '이동소음 규제지역'을 새로 지정해 고시하거나 기존 이동소음 규제지역 고시를 변경, 고소음 이륜차의 사용금지 지역,대상,시간 등을 정해 규제 및 단속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어느 지역과 시간대에 고소음 이륜차 사용을 금지할지는 각 지자체가 구체적으로 정하게 되지만
재외국민교육정보 김기모 기자 | 정부가 친환경 건축자재 제조,유통업체 20여 곳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1일부터 22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전문기관과 함께 부적합 친환경 건축자재의 제조,유통을 막기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싱크대 등 주방가구와 강화합판마루,인조대리석,페인트 등 마감재를 제조,납품하는 업체를 불시에 방문해 조사할 방침이다. 자재별로 시료를 채취하고 실내환경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친환경 성능기준을 충족했는지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부적합 친환경 건축자재의 제조,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LH 등 전문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해왔다. 지난해까지 4년간 총 177개 업체를 점검해 부적합 업체 42곳을 적발한 바 있다. 부적합 자재는 공급을 중지시킨 뒤 전량 폐기했으며 LH 발주 공사에 참여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공급원 취소 등의 조치를 했다. 강태석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장은 '부적합 친환경 건축자재는 생활 속에서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시공 후에는 이를 바로잡기 위해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고 밝혔다. 이어 '시공 전 단계에서부터 사전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에서는 지난 8월부터 초등·중학교 청소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한미청소년교류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2 한미청소년교류캠프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청소년문화센터 소속 영어동아리 빅브라더스가 공동 주관해 한·미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의 친밀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 교류 활동으로 Camp Humphreys, CYS 및 관내 초등·중학교 청소년과 지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한 행사이다. 초등캠프는 8월에 2회에 걸쳐 물놀이 및 공동체 활동을 진행했고, 중등캠프는 10월에 미니체육대회, 고구마 수확 활동 등을 2회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Myra(13)는 "국적이 다른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어서 즐거웠고, 체육 활동뿐만 아니라 고구마를 수확하고 곤충들을 보면서 자연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성우(16)는 "원래 외국인 친구들을 좋아해서 캠프가 매우 값진 시간이 됐고, 평소와는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6일 결과보고회를 진행하고 2022년 캠프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편집자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