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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재외국민전형 평가방식 및 제출서류: 지필 대학 편

2025학년도 7월 원서 접수를 하는 재외국민 3년 특례의 지필전형 대학들의 전형 방식 및 제출서류에 대하여 알아본다.

재외국민교육정보 교육국

 

7월이 되면 2025학년도 3월 입학을 위한 입시를 위하여 대학별 평가요소 및 제출 서류들을 정리해 보았다. 총 3회에 걸쳐 서류대학, 지필대학 그리고 면접 대학에 대하여 정리할 예정이며, 두번째로 지필대학에 대하여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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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필 대학의 기본 제출 서류들은 서류 평가 대학과 다르지 않다. 다만, 지필 100% 평가 대학은 활동 증빙서류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하겠다. 또한, 지필 전형 위주의 대학들은 우편 접수 대학들이 대부분이므로 지필 전형을 준비하는 지원자의 경우, 원본 서류를 6부 이상 준비하는 것을 권장한다.

지필 전형 대학의 3년특례 지원서류 목록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아래의 목록에 나오는 서류의 명칭은 대학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기때문에 대학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겠다.

 

  1. 입학원서
  2. 지원자격심시신청서
  3. 외국학교 조사표
  4. 학력조회 동의서
  5. 초, 중, 고 재학 및 성적 증명서
  6. 고등학교 졸업(예정)증명서
  7. 학사일정표(스쿨칼렌더)
  8. 가족관계증명서
  9. 보호자 재직관련 서류
  10. 출입국사실증명서(부, 모, 학생)
  11. 여권 사본(부, 모, 학생)
  12. 재외국민등록등본(부, 모, 학생)
  13. 사실증명발급신청위임장(부, 모, 학생)
  14. 사유서

 

위 서류들은 3년 특례 지원자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이 필수로 요구하는 서류이기 때문에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서류라 할 수 있다. 그럼 각 대학의 제출 서류 특징에 대하여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자.

 

1. 경희대, 건국대, 동국대

경희대의 경우 인문, 예술, 체육 계열 지원자는 국어 40%, 영어 60%의 지필 100% 전형으로 선발하며 자연 계열 지원자는 영어 40% , 수학 60%의 지필 100% 전형으로 선발한다. 과목별 출제 범위는 국어 과목은 국어, 독서, 문학에서 출제되며 고전문학은 제외된다. 영어의 출제 범위는 영어, 영어 1, 영어 2에 해당하며 수학은 수학, 수1, 수2의 범위 안에서 출제된다. 또한, 경희대는 2026학년도 시행 계획에서 인문은 국어 100%, 자연은 수학 100%로 선발된다고 예고하고 있다.

 

건국대와 동국대의 서울 캠퍼스는 인문, 예체능의 경우 국어 50%, 영어 50%의 지필 100% 선발을, 자연계열은 영어 50%, 수학 50%의 지필 100%로 선발한다. 다만, 건국대의 수학 지필 범위에는 경희대, 동국대와 달리 확률통계 및 미적분이 포함 된다. 

 

건국대 글로컬은 의예과를 제외한 전 계열에서 면접 100%로 선발하며 의예과의 경우 1단계 서류 100%, 2단계 면접 50%로 선발한다. 동국대 WISE 캠퍼스의 경우 의예 및 한의예과를 제외한 전 계열 서류 100%로 선발하며 의예, 한의예의 경우 서류 70% + 면접 30%로 선발한다. 동국대 WISE 캠퍼스의 의예, 한의예의 또 하나의 특징으로 의예는 수능 4과목 중 3과목의 합이 4, 한의예는 3합 5의 수능 최저를 맞춰야 하는데 재외국민 학생들에겐 적지않은 부담이라 하겠다.

 

 

2. 홍익대, 세종대, 숙명여대

홍익대 인문계열의 경우 영어 100%로 1단계 선발하며 2단계로 서류 심사를 한다. 서류 심사는 단순히 자격에 관한 심사만이 아닌 제출한 서류 기반으로 학업 역량을 평가한다. 교내 활동 서류는 제출하지 않기 때문에 학교 성적 위주로 평가한다고 보면 되겠다. 미술 계열은 1단계에서 영어 지필 100%로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 40%로 평가하며, 자연 계열은 영어(50%)와 수학(50%) 지필로 평가 후, 2단계 학업 역량(20%)으로 평가한다.

 

세종대의 지필 전형의 특징은 전 계열 영어 100%로 선발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영어로 수업을 받은 국제학교 커리큘럼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지필 전형의 기대를 할 수 있는 대학이라 할 수 있다. 실지로 영어권 나라에서 수업한 학생들의 입시 전략에 있어 세종대 지필을 고려하는 사례가 많이 있고 합격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영어에 강점이 있는 학생의 경우 세종대 또는 홍익대 인문계열은 도전해 볼 만한 옵션이기도 하다.

 

숙명여대는 인문계열은 국어(50%)와 영어(50%)의 지필 전형 그리고, 자연 계열은 국어(50%)와 수학(50%)의 지필 전형으로 선발하며 예체능 계열의 경우, 국어 40%의 지필과 실기 60%로 선발한다.  약학과의 경우 재외국민전형(3년특례)으로는 선발하지 않는다.

 

 

3. 한국항공대, 인하대, 아주대, 단국대

한국항공대의 경우 전 계열(항공 경영 포함)에서 1단계에서 수학 100%의 지필 전형으로 선발하며 2단계에서 지원 자격심사를 진행한다. 수학 지필의 출제 범위로 수학, 수학1, 수학2가 포함되며 1차에서 4배수를 선발한다. 항공 운항 전공을 희망하는 지원자의 경우, 항공 운항을 위한 신체검사 통과한 결과를 서류 제출 시 반드시 제출하여야 한다. 

 

인하대는 인문의 경우 국어(50%)와 영어(50%)의 지필 전형으로 1단계 선발 후 2단계 평가에서 지원 자격 심사를 한다. 자연계열의 경우 영어(50%)와 수학(50%)의 지필 전형으로 1단계 선발 후 2단계 평가에서 지원 자격심사를 하며 간호학과도 여기에 포함 된다. 인하대에서 해년마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의예과의 경우 영어(50%)와 수학(50%)의 지필 전형으로 1단계 선발 후 2단계에서 면접 40%로 면접 시험을 치른다. 의예과 면접은 자기이해 및 가치관, 전공에 대한 관심 및 발전가능성, 전공에 대한 기본소양 등에 대하여 평가한다. 

 

아주대의 평가는 인문과 자연은 인하대와 같이 각각 국어와 영어, 영어와 수학을 50%의 지필 시험으로 1단계 평가 하며 2단계에서 지원 자격에 대하여 심사 한다. 의예 및 간호의 경우 자연계열과 마찬가지로 1단계 영어와 수학의 지필 시험으로 평가하며 2단계에서 면접 40%로 평가 한다. 아주대 면접의 경우 중・고교성적, 추가제출서류 등을 참고로, 과학, 기술관련 서술형 제시문에 대한 논리적 해석능력과 과학적인 사고력에 대하여 평가한다.

 

단국대의 경우 죽전 캠퍼스와 천안 캠퍼스 모두 인문은 국어 40%, 영어 60%의 지필로 1단계를 평가하며, 자연계열(간호 포함)의 경우 영어 40%, 수학 60%의 지필로 1단계 평가 후 2단계에서 자격심사를 한다. 예체능계열은 천안에만 있으며 인문계열과 마찬가지로 1단계 국어 40%, 영어 60%의 지필로 평가 후 2단계에서 자격심사를 한다. 

 

 

지필 대학의 요소들을 살펴보면, 전형 방식에 있어 수학 100%, 영어 100% 등 자신의 학업 역량에 따라 지원자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선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서류 전형을 고려하는 지원자일지라도 지필 대학의 평가 방식을 잘 파악한 후, 자신에게 유리한 평가 방식의 대학을 선정하여 6개 지원 전략에 활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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