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교육정보 교육국 팬데믹 이후에 많은 학부모님이 아이들의 영어교육을 위해서 방학 캠프를 고려하고 있다. 특히, 필리핀은 영어가 모국어는 아니지만 다른 동남아 국가들과 달리 영어로 생활이 가능한 나라이다 보니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방학 캠프 지역으로 인기가 높다. 그 중, 마닐라 공항에서 차로 1시간 반쯤 남쪽으로 이동하면 Silang(Cavite City)이라는 지역에 위치한 영어 전문 학원, GLA를 찾아보았다. GLA(Global Leader Academy)는 2012년에 처음 영어 캠프를 시작으로 약 13년 동안 방학 캠프와 영어교육을 운영해 오고 있는 필리핀 사립 학원이다. 영어교육은 새로운 힘이라는 모토로 최고의 영어교육 기관이라는 비전으로, 그리고 글로벌 리더십 교육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약 50여명의 교사와 임직원들이 아이들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GLA 어학원의 연혁을 살펴보면 2021년 여름에 영어 캠프를 시작으로 2013년 온라인 화상 교육 센터를 개설하여 온라인으로 원어민과 수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하였으며 장, 단기 유학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온라인 및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면서 운영하는 학습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재외국민교육정보 교육국 기자 | 필리핀 어학캠프는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되었다. 영어권 지역으로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크고 작은 다양한 어학원들이 마닐라를 비롯한 클락 앙겔레스, 세부, 바기도 등에서 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너무 많은 정보는 없느니만 못하다라고 했던가, 많은 학원 속에서 어디가 우리 아이에게 맞는 캠프인지 판단하기 쉽지 않은 것이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들의 고민일 것이다. 이러한 수많은 방학캠프 프로그램 중에서 눈에띄는 어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원이 있어 재외국민교육정보에서 현지 학원을 방문해 보았다. 기자: 안녕하세요? 원장님. 반갑습니다. 먼저 원장님 간단한 소개 부탁 드려요. 김은숙원장: 네 반갑습니다. 저는 마닐라 Alabang, BF Homes 지역에서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김은숙 원장입니다. 한국에서 7년간 종합학원을 운영하다가 10여 년 전에 마닐라에서 유학생들을 관리하기 시작했으며, 이번에 리더스 아카데미라는 학원을 2022년 8월에 오픈하게 되었어요. 기자: 학원이 다른 어학원들과 차별화된 부분이 있을까요? 어떤 점이 장점인가요? 김은숙 원장: 저의 학원은 다른 방학 캠프와 달리 아이들의 진로진학에 많은 초점을 맞추고 있어
재외국민교육정보 교육국 매번 방학이 되면 아이들을 위한 영어캠프 선택에 많은 학부모님들의 고민이 많을 것이다. 수많은 방학 캠프 중, 사설 어학원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닌, 필리핀 교육부(DepEd)의 공식 인증 대학인 Gentry International Tecnical College의 겨울방학 영어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영어캠프를 하는 GITC는 어떤 학교? GITC는 필리핀 클락에서 유일한 이민국에서 인증된 SSP(학업허가증)과 교육부에서 허가한 TESDA 인증서를 갖추고 있는 학교이고 산하의 젠트리 국제학교(GIS)도 스위스 ISA (International School Association) 인증학교 이며 필리핀 교육청에서 정식 인가를 받은 학교이고 주 필리핀 한국대사관에서 학력인정을 받은 국제학교이다. 그렇게 때문에 이곳에서 하는 진행하는 영어캠프는 여타 영어학원에서 운영하는 캠프와는 달리 신뢰성이 있으며 영어공부를 목적으로 하는 학생들에게 맞춤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국제학교 교사및 검증된 전문 강사와 함께 체계적인 전문수업으로 목표 점수 달성을 위한 과학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필리핀 클락에 대해 알아보기 필리핀 영어캠프하
재외국민교육정보 김기모 기자 | 스포트라이트(대표 김민석)가 11월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서울 중구에 위치한 CKL스테이지에서 개최되는 이머시브 뮤지컬 '룰렛' 오픈 워크숍의 제작 소식과 함께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룰렛'은 2015년 네이버 '오민혁 단편선'에 수록돼 평점 9.98을 기록하며, 오민혁 신드롬을 양산한 작품으로 평가받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 만화가 거리의 부랑자로 살아가는 도일 앞에 자신을 쌍둥이라고 소개하는 자산가 포우가 나타나 운명을 건 게임을 제안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면, 이머시브 형태로 개발된 공연은 원작의 내용은 물론 원작의 앞, 뒤 이야기도 다루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더 나아가 관객은 눈앞에서 단서가 담긴 현장을 목격하거나 캐릭터에게 배팅하는 기회를 얻는 등 스토리에 개입하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11월 25일과 26일에 진행되는 뮤지컬 '룰렛' 오픈 워크숍에서는 전막이 아닌 일부를 공연한다. 일반 관객과 만나기 하루 앞선 24일에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 차례의 시연이 예정돼 있다. 거리의 부랑자 도일 역할은 뮤지컬 '클림트', '차미'에서 인상적인 연기
재외국민교육정보 김기모 기자 | 디자인 빅데이터 기반 온라인 신제조 플랫폼인 샤플(대표 진창수)이 2022년 6회째를 맞는 세계 최대 제품 디자인 공모전 '샤플 디자인 콘테스트' 접수를 2022년 12월 1일에 마감한다. 샤플 디자인 콘테스트는 아마추어 디자이너부터 전문 디자이너까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출품할 수 있다. 누구나 출품비와 상품 카테고리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세계적으로 많은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샤플은 출품 및 디자이너 커리어 개발의 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전 세계 디자이너 모두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한다. 샤플은 매년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제품 공모전을 통해 재능 있는 디자이너와 작품을 발굴, 협업해 실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 89개국에서 다양한 제품의 국내외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수상자 중 일부는 샤플이 협업해 '샤플 헤어스타일러'를 출시하고 현재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베트남 등 국가에서 판매 등의 큰 성과를 만들었다. 수상 디자이너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특별 생산 보너스 △디자인 특허 등록 △디자인 전문 글로벌 언론사 기사 게시 △실제 제품 제작 협업의 기회가 제공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되
재외국민교육정보 김기모 기자 | # '여기 동그라미가 분명하게 보이죠? 아기집이네요. 임신이에요. 축하해요.' '…선생님,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내가 30세에 11개월 연년생의 엄마가 된 것을 처음 알게 된 날. 아무도 도와줄 수 없고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심정에 나는 깊은 수렁에 빠진 것만 같았다. 그렇게 극한의 연년생 육아가 시작됐다. (중략) 아이돌봄 선생님이 연계됐다는 전화를 받았다. 문을 열어주는 그 신발장에서 선생님은 인사를 채 하시기도 전에 '이 가정에 평화가 있기를 빕니다'라고 나지막하게 말하시며 들어오셨다. 그 말과 음성이 '혼자가 아니에요. 도와주러 왔어요'라는 천사의 말처럼 느껴져 나는 몇 달의 외로움과 힘든 마음이 위로라도 받은 듯 울컥했다. 둘째가 8개월이 되던 무렵, 비로소 사랑스러운 둘째 아기의 얼굴이 내게 보이기 시작했다. (중략) 송 선생님의 방문은 나의 내외적 체력을 길러주게 했고 그 체력은 나뿐만이 아닌 가정에도 조금씩 새로운 봄기운을 움트게 했다. '쌍둥이 육아보다 더 힘들다는 연년생 육아'. 강세현씨는 연년생 자녀 육아의 어려움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받으며 극복해냈다고 한다. 이같은 강씨의
재외국민교육정보 김기모 기자 |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뒤 고국에서 생활하다 생을 마감한 프랑스 1명과 네덜란드 2명 등 3명의 유엔 참전용사 유해가 한국으로 봉환된다. 국가보훈처는 3명의 유엔 참전용사 유해를 7일 국내로 봉환해 인천국제공항에서 국가별로 유해봉환식을 거행하고 부산 유엔기념공원으로 봉송해 안장한다고 4일 밝혔다. 프랑스 참전용사 고 로베르 피끄나르의 유해봉환식은 7일 고인의 아내인 엘리안느 노엘 피끄나르 씨 등 유족과 함께 유해가 도착한 뒤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주관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진행된다. 고 로베르 피끄나르 프랑스 참전용사는 프랑스군 최연소인 만 18세의 나이로 6,25전쟁에 참전했다. 1952년 9월부터 이듬해 10월까지 화살머리고지와 중가산 전투 등에서 활약했다. 고국으로 돌아간 뒤 프랑스에서 생활하면서도 사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다.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2명으로 고 마티아스 후버투스 호헌봄과 고 에두아드 엥버링크 참전용사다. 고 마티아스 후버투스 호헌봄 참전용사는 거제도 포로수용소 치안유지를 위해 1952년 5월 참전해 1년 동안
재외국민교육정보 김기모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4일 '유가족들과 다치신 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태원 사고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소중한 가족을 잃으신 유가족들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아픔을 함께 나눠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지하철 혼잡시간도 이번 사고와 유사한 고위험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면서 '경찰청은 오늘부터 지하철 혼잡시간인 출,퇴근 시간대에 서울교통공사 보안관과 함께 질서유지 안전활동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혼잡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내일은 정부가 지정한 이태원 사고 애도기간의 마지막 날'이라면서 '그동안 전국적으로 합동분향소 69개소를 운영했고, 서울에서만 9만명이 넘는 시민들께서 조문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내 합동분향소는 애도 기간인 내일까지 공식 운영되며, 이후에는 추모객 추이 등을 고려해 각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애도기
재외국민교육정보 김기모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일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국,공립공원, 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 내의 식품취급업소 5650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4곳(0.4%)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진행했는데, 이번에 적발한 업체는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많이 찾는 국,공립공원, 유원지,놀이공원, 터미널 등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 푸드트럭 등을 대상으로 식품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 13곳 ▲위생모 미착용 4곳 ▲시설기준 위반 3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곳 등이다. 이에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점검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에서 조리,판매되는 김밥, 떡볶이, 햄버거, 핫바 등 333건을 수거해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2건이 부적합 판정되어 해당업소에 대해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즐겨 이용하는
재외국민교육정보 김기모 기자 |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된다. 서울무용영화제 측은 이태원 사고에 대한 국가적 애도 기간이 이뤄지는 만큼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하며 행사 일정을 대폭 축소했다고 밝혔다. 서울무용영화제는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보낸다며, 부상자분들의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서울무용영화제의 개막일인 4일에는 영화 상영만이 예정대로 진행된다. 영화제 개막 포토월 행사, 개막식 및 라이브 방송은 전면 취소됐으며 '2022 SeDaFF 공모작 베스트' 시상식은 6일 폐막식으로 일정이 변경됐다. 11월 5일과 6일에 예정된 영화제 부대행사인 '관객과의 대화'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5일(토) 13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에는 영상작품 '스테이지 레벨 아이 : 물의 정거장'의 김용호 사진작가를 초청해 아티스트와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이날 변혁 감독이 모더레이터로 자리에 함께한다. 6일(일) 16시부터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에는 올해 'SeDaFF 공모작 베스트'에 선정된 10편을 연출한 신진감독, 안무가, 출연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