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교육정보 교육국 2024년 한해동안 입시관련 일정에 대한 내용을 전반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일정에 대하여 정리해 본다. 올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 내용을 참고하여 서류준비와 비교과 내용들을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기를 바란다. 우리아이 입시가 고민이라면? 지금 바로 상담신청! 상담 신청 바로가기 한해의 입시의 시작은 3월부터 시작이 된다고 할 수 있다. 3월에는 재외국민 9월 후기 전형이 시작되는 달이다. 12년 전 과정 해외 이수자 학생들의 경우, 3월 4일 서울대 입시를 시작으로 11일 연세대, 고려대, 항공대가 온라인 접수를 시작하며 19일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가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한양대의 경우 4월 8일 시작으로 다른 대학과 조금 늦은 접수를 보인다. 또한 3월 22일은 2024학년도 9월 입학을 위한 카이스트의 외국고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는 날이기도 하다. 5월은 7월(재외국민 전형), 9월(수시전형)의 원서 접수를 위한 매우 중요한 달이라 하겠다. 국제학교 졸업을 위한 시험(IB, AP, A-Level 등)들의 일정이 있으며, 이 시험이 끝나면 바로 졸업 준비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졸업 전에 학교에 요구할 서류들을 다시
재외국민교육정보 교육국 2025학년도 입시에 있어 가장 큰 변화라 할 수 있는 것은 단연코 '의대 증원'일 것이다. 재외국민 전형에 있어 의대 입시의 변화는 최상위권 학생들 뿐만 아니라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의대 증원에 대한 사항은 국내 수시 및 정시 전형 뿐만 아니라 재외국민의 대입 전략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본지는 2025학년도 입시에 있어 의대 증원이 재외국민 특례 입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본다. 글로벌 메디컬 닥터를 꿈꾼다면, 지금 상담신청! 상담 신청 바로가기 1. 재외국민 지원 가능 의대 중, 증원된 대학은 어디? 재외국민특례의 기본적인 정원은 기존 정원의 2%(정원 외)이다. 하지만, 의대 정원의 경우 반드시 기존 정원의 2%로 선발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들어 연세대 미래 캠퍼스의 의대 정원은 93명인데 재외국민 특례로 선발 인원은 2명이 아닌 4명을 선발하고 있으며, 가톨릭 관동대의 경우 정원 49명에 1명이 아닌 2명을 선발하고 있다. 각 대학별 3년특례 의대 선발 인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위 표에서 볼 수 있듯, 재외국민 선발과 관련된 의대 중, 증원이 확정된 곳은 서울 소재 대학들(
재외국민교육정보 교육국 2024년도 9월 학기 입학을 위한 12년 모든 과정 해외 이수자 전형 중 한양대 입학을 위한 준비서류에 대하여 알아본다. 한양대의 12년 전과정 해외 이수자 전형의 경우 2024학년도에는 큰 변화가 없다. 다만, 생활대학의 실내건축디자인학과와 의류학과는 기존의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나누어 선발 하였지만 2024학년도부터 자연계열로 선발하고 있으므로 이 전공에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의 경우 자연계열에 맞는 전공적합성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다. 12년 전 과정 해외이수자가 지원할 수 있는 한양대는 전통적으로 다이아몬드 7학과(융합전자공학부, 미래자동차공학과, 에너지공학과,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행정학과, 정책학과, 파이낸스경영학과)를 비롯하여 2024년도에 8개 학과가 추가되어 다이아몬드 플러스 학과(건축학부, 건축공학부, 정보시스템학과, 산업공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부, 교육공학과, 의류학과, 스포츠매니지먼트전공)를 주목할 만한 학과라 하겠다. 한양대의 지원 시기는 2023학년도 9월 입학의 경우 4월 10일 ~ 4월 20일까지 10일간 접수가 되었으므로, 올해 역시도 비슷한 시기가 될것으로 생각된다. 한양대 지원을
재외국민교육정보 교육국 기자 재외국민입시 전문 기자이자 진학 컨설턴트로 여러 나라의 어머님들을 만나고 상담해 온 본 기자는 Grade 9 ~ 10학년의 학생들을 키우고 있는 학부모들을 상담할 때면 언제나 International School의 시니어 과정에서 선택해야 할 과목들에 대한 고민을 듣곤 한다. IB의 HL은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지, AP는 어떤 과목들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관한 고민들이다. 결국, 이 과목들의 선택이 대학의 전공 적합성과 연결 될 것이며 이는 곳 우리 아이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결정이기도 하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 아이가 문과인지 이과인지 결정을 못 하겠어요.' 라고 이야기를 하면, '그럼 문과입니다.' 라고 이야기하는 우스갯소리도 진로에 대한 고민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성균관대 반도체 시스템공학과, 고려대 차세대 통신 계약학과, 연세대 시스템 반도체 공학과 등 다양한 계약학과 및 특성화 학과가 운영 중이다. 진로에 관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 보고자 인 서울 대학들의 특성화 학과들에 대해서 살펴본다. 광고 : 우리아이 입시가 고민이라면, 지금 바로 상담신청! 상담 신청 바로가기 연세대 시스템 반
국내 대표 학술 플랫폼 DBpia(디비피아, 대표 최순일)가 해외 인문, 사회과학 분야와의 학술 교류를 위한 해외 논문 번역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DBpia가 누리미디어의 연구 지원 사업인 '아카루트'와 함께 국제 학술계 간 교류 지원을 위해 해외 논문 번역 지원 사업을 시작한 지 벌써 3회 차가 됐다. 해외 논문 번역 지원 사업은 해외 연구자의 우수한 논문을 한국어로 번역하고 이를 공유해 연구자 간, 이종 언어 간 학술 교류를 촉진하고자 기획됐으며 논문을 번역하는 연구자에게 충분한 번역료를 지원하고 있다. 번역은 학문적 지평을 넓히고 새로운 시각을 공유하는 중요한 루트임에도 상대적으로 한국 학계에서 크게 인정받지 못하는 분야다. DBpia와 아카루트는 제도와 경계, 혹은 효율과 상업성 때문에 번역되지 못했던 중요한 해외 논문을 번역해 다양한 학문 연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논문 번역 지원 사업은 DBpia와 아카루트가 2020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수행한 연구 지원 프로그램으로, 2022년 하반기 3회 차를 진행한다. 매년 하반기 진행하는데, 첫 프로그램 시작 이래로 지난해에는 50여명의 연구자가 신청하는 등 많은 호응을 받
재외국민교육정보 김기모 기자 | # '여기 동그라미가 분명하게 보이죠? 아기집이네요. 임신이에요. 축하해요.' '…선생님,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내가 30세에 11개월 연년생의 엄마가 된 것을 처음 알게 된 날. 아무도 도와줄 수 없고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심정에 나는 깊은 수렁에 빠진 것만 같았다. 그렇게 극한의 연년생 육아가 시작됐다. (중략) 아이돌봄 선생님이 연계됐다는 전화를 받았다. 문을 열어주는 그 신발장에서 선생님은 인사를 채 하시기도 전에 '이 가정에 평화가 있기를 빕니다'라고 나지막하게 말하시며 들어오셨다. 그 말과 음성이 '혼자가 아니에요. 도와주러 왔어요'라는 천사의 말처럼 느껴져 나는 몇 달의 외로움과 힘든 마음이 위로라도 받은 듯 울컥했다. 둘째가 8개월이 되던 무렵, 비로소 사랑스러운 둘째 아기의 얼굴이 내게 보이기 시작했다. (중략) 송 선생님의 방문은 나의 내외적 체력을 길러주게 했고 그 체력은 나뿐만이 아닌 가정에도 조금씩 새로운 봄기운을 움트게 했다. '쌍둥이 육아보다 더 힘들다는 연년생 육아'. 강세현씨는 연년생 자녀 육아의 어려움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받으며 극복해냈다고 한다. 이같은 강씨의
재외국민교육정보 김기모 기자 |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뒤 고국에서 생활하다 생을 마감한 프랑스 1명과 네덜란드 2명 등 3명의 유엔 참전용사 유해가 한국으로 봉환된다. 국가보훈처는 3명의 유엔 참전용사 유해를 7일 국내로 봉환해 인천국제공항에서 국가별로 유해봉환식을 거행하고 부산 유엔기념공원으로 봉송해 안장한다고 4일 밝혔다. 프랑스 참전용사 고 로베르 피끄나르의 유해봉환식은 7일 고인의 아내인 엘리안느 노엘 피끄나르 씨 등 유족과 함께 유해가 도착한 뒤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주관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진행된다. 고 로베르 피끄나르 프랑스 참전용사는 프랑스군 최연소인 만 18세의 나이로 6,25전쟁에 참전했다. 1952년 9월부터 이듬해 10월까지 화살머리고지와 중가산 전투 등에서 활약했다. 고국으로 돌아간 뒤 프랑스에서 생활하면서도 사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다.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2명으로 고 마티아스 후버투스 호헌봄과 고 에두아드 엥버링크 참전용사다. 고 마티아스 후버투스 호헌봄 참전용사는 거제도 포로수용소 치안유지를 위해 1952년 5월 참전해 1년 동안
재외국민교육정보 김기모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4일 '유가족들과 다치신 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태원 사고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소중한 가족을 잃으신 유가족들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아픔을 함께 나눠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지하철 혼잡시간도 이번 사고와 유사한 고위험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면서 '경찰청은 오늘부터 지하철 혼잡시간인 출,퇴근 시간대에 서울교통공사 보안관과 함께 질서유지 안전활동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혼잡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내일은 정부가 지정한 이태원 사고 애도기간의 마지막 날'이라면서 '그동안 전국적으로 합동분향소 69개소를 운영했고, 서울에서만 9만명이 넘는 시민들께서 조문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내 합동분향소는 애도 기간인 내일까지 공식 운영되며, 이후에는 추모객 추이 등을 고려해 각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애도기
재외국민교육정보 김기모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일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국,공립공원, 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 내의 식품취급업소 5650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4곳(0.4%)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진행했는데, 이번에 적발한 업체는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많이 찾는 국,공립공원, 유원지,놀이공원, 터미널 등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 푸드트럭 등을 대상으로 식품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 13곳 ▲위생모 미착용 4곳 ▲시설기준 위반 3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곳 등이다. 이에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점검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에서 조리,판매되는 김밥, 떡볶이, 햄버거, 핫바 등 333건을 수거해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2건이 부적합 판정되어 해당업소에 대해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즐겨 이용하는
재외국민교육정보 김기모 기자 | 국토교통부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가 지난 8월 3일 발생한 양양군 지반 침하 사고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사조위는 토질 및 지반,지하안전,수리,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8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2개월간의 정규 활동기간과 10월 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추가 논의과정을 거쳐 사고 원인을 규명했다. 사고 현장 일대는 해안가의 느슨한 모래지반으로 토사가 유실되기 쉽고 바다 영향으로 지하수 유동량도 많아 지하 개발 때 단단한 화강,편마암으로 구성된 내륙보다 높은 수준의 시공 품질,안전 관리가 필수적인 지역이다. 사조위는 시공사 등이 이러한 현장 특수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시공했고 이로 인해 '가설 흙막이벽체'에 작은 틈새가 발생해 주변 지하수,토사가 일부 유입되는 등 시공 불량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흙막이벽체는 지반(흙) 굴착 시 지반이 현장으로 유입되거나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는 가설 벽체를 뜻한다. 시공사는 시공 불량을 인지했음에도 국부적인 보강만 진행하는 등 땜질식으로 대처했으며 이후 공사 지연 만회를 위한 단기,집중 공사로 흙막이벽체와 주변 지반이 추가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