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교육정보 김기모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3일 '오늘부터 시간당 1만명 이상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 정부합동점검'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최대 수용인원, 종료시 분산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대비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각 지자체에서는 주최자 유무와 상관없이 지역축제 안전관리 매뉴얼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보완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남은 분들의 장례 일정도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하고, 다치신 분들의 치료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필요시 유가족과 다치신 분들의 가족들에게 별도의 휴가와 휴직을 부여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 권고하고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돌아가신 외국인분들의 장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각 국가마다) 다양한 사례가 나올 수 있는 만큼 외교부를 중심으로 장례비 지원 등 관련 사항 안내에 차질이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재외국민교육정보 김기모 기자 | CJ ENM은 오는 2023년에도 '오펜(O'PEN)' 스토리텔러 공모전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창작자 발굴 공모전 오펜이 스토리텔러 7기 모집을 예고했다. 드라마 부문은 23년 1월 2일부터 16일까지, 영화 부문은 2월 1일부터 1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드라마 부문은 작년과 같이 60분 분량의 단막물과 30분~60분 분량의 시리즈물로 나누어 지원을 받는다. 지원자는 드라마 부문에는 최대 총 5편, 영화 부문에는 최대 3편까지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최근 공개된 2023년 오펜 스토리텔러 모집 포스터에서는 '캐릭터', 'Again'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K-콘텐츠가 매력적인 캐릭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K-콘텐츠 열풍을 이어갈 신인 창작자 발굴,육성에 나선다는 의미다. 오펜은 지난해 스토리텔러 공모전에서도 캐릭터를 키워드로 활용한 바 있다. 오펜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개인당 천만 원의 창작 지원금이 지원된다. 올해는 39명을 선발해 총 3억 9천만원의 창작 지원금이 제공된 바 있다. 또한 개인 집필실 등 창작 공간, 그
재외국민교육정보 김기모 기자 |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류방란),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 원장 이규민), 한국직업능력연구원(KRIVET, 원장 류장수), 한국교원대학교(총장 김종우)가 공동 주최하는 '제16차 청람교육포럼'이 11월 3일(목) 오후 2시부터 한국교육개발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새 정부 교육정책 전략 탐색'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따라 교육 분야에서 주요한 이슈로 작용하게 될 정책 문제를 진단하고, 이에 대한 전략 방향을 탐색함으로써 우리 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의 개회사 및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 류장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 김종우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의 환영사와 함께 시작되며, 기관별 주제 발표와 교육 현장 전문가의 토론 및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소멸 위기 학교 학습권 보장을 위한 학교 교육 지원 전략 탐색과 관련해 한국교육개발원 이쌍철,권순형 연구위원이 '과소규모 학교 현황 및 지원 전략 탐색'을 발표하며, 김현욱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는 '다학년 학급 교육의 확산 가능성 탐
재외국민교육정보 김기모 기자 | 가수 권진아가 늦가을을 적시는 감성 발라드를 선보인다. 2일 음원 제작사 라잇업은 권진아와 네이버웹툰 '아홉수 우리들'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사랑이 올 거야'가 11월 8일 발매된다고 밝혔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권진아의 감성적 보컬이 돋보이는 '사랑이 올 거야'는 담담한 독백 같은 도입부에서 감정이 고조되는 후렴구까지 권진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오케스트라 선율이 어우러져 듣는 이의 귓가를 사로잡는다. '고민됐나 봐 답이 아닐까 봐 우리의 실수로 반복되는 내 일상이'로 시작하는 노랫말엔 버거운 현실에 아파하고 힘겨워하는 지금 청춘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위로를 담고 있다. 권진아는 '끝', '운이 좋았지' 등 감성적인 발라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 10월 발표한 '진심이었던 사람만 바보가 돼'를 통해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서 진면모를 보여 줬다.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되고 있는 수박양 작가의 아홉수 우리들은 20대 끝자락에 있는 여성들의 사랑, 우정을 현실성 있는 스토리로 그려내 2030 세대의 큰 공감을 얻고 있는 인기 웹툰이다. 권진아와 아홉수 우리들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사랑이 올 거야'는 8일
재외국민교육정보 김기모 기자 | 영등포문화재단이 2022년 영등포아트홀 기획 공연의 마지막 무대로 11월 12일(토), 13일(일) 이틀간 어린이를 위한 현대 무용 연극 '공주전'을 진행한다. 공주전은 어린이 무용 동화이자 현대 무용을 체험하며 함께 만들어 나가는 놀이형 공연으로, 관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넓혀준다. 또 프로젝션 매핑을 활용한 화려하고 입체적인 무대에서 자유로운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낯선 곳을 향해 떠나는 용기 가득한 첫 여정을 담고 있다. 누구나 겪는 '처음'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놀이를 제공하면서 '두려움 없이 세상 밖으로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 사업' 선정작으로 영등포아트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천안어린이꿈누리터, 울주문화예술회관, 강북문화예술회관, 인천트라이보울을 방문하며 전국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진행되는 영등포아트홀 공연은 첫 시작이다. 한편 영등포문화재단은 구민이 더 쉽게 찾을 수 있는 공연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연(Qsign)'
재외국민교육정보 김기모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가 대표적인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인 '제13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를 11월 5일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개최한다. 2009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3회를 맞은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는 청소년들이 주변의 문제를 발견해 이에 대해 분석하고 대안 공공 정책을 제안,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사회의 구성원인 청소년이 스스로 공공 정책을 고민해본다는 점에서 지역 교육청(서울,경기,인천 등)에서도 유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만큼 민주시민교육의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56개 모둠 305명의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이중 예선 심사를 거친 12개 모둠 73명이 본선 대회에서 발표를 진행하게 됐다. 최근 청소년에게 익숙한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에 만들어진 온라인 비대면 대회장에서 그동안 실천해온 사회 참여 활동을 발표하며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 대회에는 △환경 △청소년 △지역 △인권 △노인 △교통 △디지털 △동물 등 다양한 주제의 사회 참여 활동을 진행한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특히 '무장애 통합놀이터 설치 제안'
재외국민교육정보 김기모 기자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사무총장 티에리 코펜스)는 한국사무소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11월 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 라메르에서 사진전 'MORE THAN A PICTURE (모어댄어픽처)'를 개최한다. 대중에 무료로 공개되는 이번 전시에는 세계적인 사진 에이전시 맵스 이미지(MAPS IMAGES) 소속 도미닉 나흐르, 알레산드로 펜소, 존 빈크 등 8인의 보도사진 작가가 각각 남수단, 지중해, 온두라스 등 8개 지역에서 포착한 사진 30여점이 소개된다. 전시 기간에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11월 5일(토)에는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과 이효민 구호활동가가 스페셜 토크에 참여해 '증언 활동'이 갖는 의미에 대해 되짚어본다. 스페셜 토크는 오후 12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국경없는의사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주말 오후에는 구호활동가가 직접 들려주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배우 유해진의 목소리를 담은 오디오 가이드도 특별 공개된다. 특히 10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세계적인 보도사진 작
재외국민교육정보 김기모 기자 | 법무부가 촉법소년 상한 연령(형사미성년자 연령 기준)을 13세로 낮추는 등의 내용이 담긴 소년법,형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입법예고 기간은 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다. 개정안에는 촉법소년 상한 연령을 현행 14세에서 13세로 낮추는 내용이 담겼다. 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법제화, 소년원 송치 처분(9호,10호)과 장기 보호관찰 병과, 보호관찰 처분에 따른 부가처분 다양화, 보호처분 집행의 정보공유 활성화 등도 포함됐다. 우범소년에 대한 보호처분을 개선하는 내용과 임시조치 결정에 대한 이의제기권 보장도 담겼다. 소년보호재판에서 피해자 진술권과 참석권의 실효적인 보장을 비롯해 소년보호절차의 항고권자에 검사 추가, 소년보호재판에 검사 의견 진술 절차 도입 등도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개정안은 수사기관의 소년사건 수사 시 전문가 의견 조회와 보호자 등 통고에 따른 보호사건 절차 개선, 보호처분 준수 등 조건부 소년부송치 제도 신설, 체계적인 소년범죄 통계 관리시스템 기반 마련 등도 담았다. 법무부는 '입법예고 기간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최종 개정안을 확정하고 법제처
재외국민교육정보 김기모 기자 |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일평균 3만 3332명으로 전주 대비 35.5% 증가했고, 주간 위험도는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6주 만에 '중간'으로 상향됐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지난 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률이 증가했으며, 발생률이 높은 연령대는 10대, 80세 이상 그리고 70대의 고령층 순'이라고 밝혔다. 또한 '감염재생산지수가 1 이상이면 감염 증가 추세를 나타내는데 지난주에 1.17로 2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했다'며 '이러한 점을 고려해 10월 4주 전국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평균 사망자는 22명으로 전주 대비 5.4% 감소했다'며 '10월 29일 기준 전 연령 누적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56.4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1%'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대본은 주간 일평균 재원 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와 같고 일평균 사망자는 전주 대비 5.4% 감소했으며, 지난달 3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 9.87%로 전주보다 0.3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달 4주 주간 신규
재외국민교육정보 김기모 기자 | 여성가족부는 한부모가족을 위해 분야별 정부지원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2022년 한부모가족 복지서비스 종합안내서'를 전자책으로 발간한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한부모가족이 각종 지원 서비스 내용을 알지 못해 지원 대상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달 기준 달라진 제도를 포함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정책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전자책 형태로도 제작됐다. 한부모가족에게는 문자 메시지 등으로 발송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임신,출산 ▲양육,돌봄 ▲시설,주거 ▲교육,취업 ▲금융,법률 등 분야별로 구분된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이 담겼다. 임신,출산 부문에는 진료비와 의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출산 전,후 입소 가능한 시설 등에 대한 정보가 안내돼 있다. 양육,돌봄 부문에서는 저소득 한부모,조손가족을 위한 아동양육비 지원, 아동수당 등 복지 급여 지원과 미혼모,부자 초기지원 및 가족 희망드림 지원을 통한 사례관리, 아이돌봄서비스와 공동육아나눔터 등 돌봄지원 내용이 포함됐다. 또 시설,주거 부문에는 한부모가족이 안정적으로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