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교육정보 교육국
2023년도 9월 학기 입학을 위한 서류 지원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3월 서울대를 시작으로 4월과 5월에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항공대 등이 12년 전 과정 해외 이수자 전형으로 9월 학기 입학을 위한 신입생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대학마다 교내활동 서류와 교외활동 서류, 그리고 영사확인 또는 아포스티유 공증을 받은 서류를 언제 제출하는지, 그리고 온라인 접수가 가능한지, 온라인 접수를 한다면 어떤 식으로 접수하는지가 조금씩 차이가 있어 원서 접수에 주의가 필요하다. 9월 입학을 위한 서류접수의 유의점을 알아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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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출서류
서울대는 9월 입학을 위한 글로벌인재특별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서류를 제출 하여야 한다.
입학지원서
자기소개서 및 수학계획서 1부
출신학교 교사 추천서 1부, 진학담당교사 추천서 1부
언어능력 증빙 서류(한국어 또는 영어, 필수 서류)
초중고 재학사실 증명서 및 성적 증명서
고등학교 졸업증명(예정)증명서
국적 증명(여권사본 등)
출입국사실증명서 1부(출생일 부터)
표준학력시험결과(선택)
사유서 및 증빙서류(선택)
고등학교 소개파일(선택)
기타 언어능력 증빙 서류(영어 및 한국어 이외 서류)
전형참고자료(선택)
포트폴리오 및 서약서(미술대학 및 음악대학 지원자)
2. 서류 제출 및 접수에 유의점
언어능력 증빙 서류는 한국어 또는 영어능력을 증빙할 수 있는 하나 이상의 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한국어의 경우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 또는 대한민국 소재 대학교 언어교육원(어학당 등)의 4급 이상 수료하면 된다. 영어의 경우 TOEFL iBT 80점 이상, IELTS Academic Band Score 6.0, TEPS 269점 이상이 되면 지원 자격이 된다. 토플은 ＇My Best Scores＇ 제출 가능하며, iBT Home Edition 성적은 인정하지만 TOEFL ITP 성적은 인정하지 않는다. 또한, 고등학교 전 교육 과정을 한국어 또는 영어로 이수한 경우 한국어 또는 영어 성적이 기재된 표준학력시험결과를 가지고 있다면 공인어학성적을 대치할 수 있다.
성적증명서, 재학증명서 및 고등학교 졸업증명서의 경우 영사 확인 또는 아포스티유 공증을 받는 것이 원칙이나 영사 확인 또는 아포스티유 공증을 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학교에서 발행한 공식 원본 서류를 스캔하여 업로드했다면, 최종 합격 후 영사 확인 또는 아포스티유 공증을 받은 원본 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 제출이 가능하다.
일부 학생들의 경우 월반, 조기졸업 등의 사유가 있는데, 이 경우 지원 대학의 사유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관련 증빙서류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월반 및 조기졸업의 증빙서류는 대체로 학교에서 인정해 주는 서류이므로 졸업한 학교에 요청하여 받아야 하며 학교의 직인 또는 서명 등을 포함한 원본이라야 인정된다.
일부 국제학교의 경우, 학생들에게 성적표와 졸업증명서, 표준화 성적 자료(IB Predicted Score, A-Level Forcasting Score 등)의 경우 카운셀러가 공개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서울대학교의 경우 추천서에 이 서류들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학이 성적표와 졸업증명서를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업로드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지원자의 성적표와 졸업증명서 등의 서류들은 받아 두도록 하자.
3. 서울대학교의 전형참고자료 작성 요령
전형 참고자료에 관하여 서울대는 '고등학교 재학 기간에 지원자의 학내․외 활동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 (자율활동, 동아리, 수상 등)'라고 요강에서 설명하고 있다. 즉, 비교과 활동들에 대한 내용은 교내 및 교외 활동을 인정하지만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의 활동만 인정하고 있으니 고등학교 졸업 후 활동을 제출한다 하더라도 평가에 반영되지 않는다. 또한, 원본 서류가 아닌 경우 학교장 직인 또는 서명이 필수라는 것 잊지 말자.
전형참고자료는 총 10개까지 제출이 가능 하며 수상 목록이나 활동 목록을 제출한다 하더라도 목록 전체를 평가하지 않기 때문에 그 중, 의미있는 활동을 선별하여 작성해야 한다. 의미있는 활동이라 함은 전공적합성 및 학업적 역량등을 보여 주는 서류가 평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조언 한다.
4. 기타 서류전형에 있어 유의할 점
서울대 지원자들은 각 지원 전공 분야에 있어 학업적 역량, 글로벌 역량, 학제 간의 융합적 사고 등을 잘 나타내는 서류를 잘 준비해 오는 우수한 학생들이 많은 만큼, 전공 적합성과 학업적 역량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서류가 필요할 것으로 입시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또한, 자기소개서가 양이 많은 만큼 자기소개서를 통해서 제출 서류에서 다 하지 못한 이야기를 보다 자세히 설명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또한, 서울대는 독서가 중요한 소양이라 판단하기 때문에, 전형참고자료에 읽었던 책의 목록을 추가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2023년 9월 후기부터 서울대 글로벌인재특별전형 2의 전형에 면접이 포함되었다. 따라서, 자신의 학업적 역량과 전공수학능력을 잘 표현하는 서류와 더불어 면접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대비 하여야 한다.
자료제공: ACSA 입시컨설팅(ACSA 입학상담 신청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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