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본부를 둔 국제바이오프로세싱협회(IBA, International Bioprocessing Association) 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대만에서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한 제10차 IBA 국제콘퍼런스 개회식에서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가 우수과학자상(Outstanding Scientist Award)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국제콘퍼런스 폐막식에서는 지난 20년간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연구에 매진한 옥용식 교수의 헌신과 공로를 기려 특별상도 함께 수여했다. 옥용식 교수는 고려대 경영대학 이재혁 교수(고려대 ESG 연구센터장)와 함께 국제ESG협회 공동협회장을 역임하며, 올해 8월 스탠포드 지속가능대학(Sustainability School) 윌리엄 미치 교수,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전 환경부 장관) 등을 포함한 전세계 UN SDGs 및 ESG 분야의 석학 100여 명과 함께 대한상의에서 2022 글로벌 ESG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환경생물공학, 청정에너지 및 녹색화학을 주요 주제로 한 이번 콘퍼런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업적 분석기관인 엘스비어(Elsevie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이인석 교수 연구팀(김찬영 박사, 마준영 박사과정생)은 롱 리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을 이용해 기존에 유전체 해독이 매우 어렵던 난배양성 장내 미생물 유전체의 완전 해독을 가능하게 하는 정보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의료 연구 발전에 필수 요건인 인간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참조 유전체 데이터베이스 완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몸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공생하고 있으며, 특히 장내에 서식하는 미생물은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과 상호작용을 통해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은 장내 서식하는 미생물들과 이들로부터 유래하는 단백질, 핵산, 대사물질 등 생체분자들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이 질병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미생물들의 군집분석 수준을 넘어 미생물들의 유전체에 암호화된 단백질들과 이들의 기능을 분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분석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장내에 서식하는 모든 미생물들의 참조 유전체를 확보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기존 미생물 유전체 해독 방법은 염기서열 분석에 필요한 DNA를 충분히 확보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인하대학교와 관·학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동구 초·중등 코딩캠프' 참가자를 오는 11월 4일까지 모집한다. 동구 코딩캠프는 동구청이 후원하고 인하대학교(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관·학 협력사업으로 동구 초등학생 5∼6학년, 중학생 1∼2학년 12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인하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코딩캠프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고 있는 학생들의 미래 필수과목인 '코딩'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체험활동으로는 ▲피지컬 도구 속 센서 이해 ▲엔트리를 이용한 블록 코딩 이해 ▲블록 코딩과 피지컬 도구를 활용한 프로젝트 활동 등 관내 초·중학생들이 실생활 속의 문제를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해결하고 코딩에 대한 흥미를 유발 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1월 4일까지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교육아동청소년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코딩캠프는 동구 관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구 학생들이 꿈과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마침내 고등학교가 신설된다. 교육부는 10월 27일 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440억원이 투입되는 28학급 규모의 (가정)오룡고등학교 신설을 승인했다. 오룡고등학교는 오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무안군 일로읍 남악신도시 오룡2지구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로써 남악신도시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으로 남악신도시가 명실상부하게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젊은이가 넘쳐나는 명품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 오룡고등학교 신설 확정은 무안지역의 민,관,정이 하나되어 이루어 낸 숙원사업 해결의 모범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김산 무안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등의 열정이 난관을 뚫고 교육부의 승인을 이끌어 냈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무안군과 전남도교육청은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내 9,826세대 규모의 택지개발이 이루어짐에 따라 학생배치와 원거리 통학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해 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
(베이징 2022년 10월 31일 PRNewswire=연합뉴스) 절대적 빈곤 퇴치에서 승리를 거둔 중국은 농촌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전폭적인 노력을 기울이면서, 농업과 농촌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차 중국공산당(CPC) 전국대표대회(20차 당대회) 보고서는 중국이 농업과 농촌 발전을 계속 우선순위에 두고, 빈곤 퇴치 성과를 강화 및 확장하며, 모든 전선에서 식량 안보를 위한 토대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차 당대회 종료 후 나선 첫 시찰에서 전 방위적으로 농촌 활성화를 추진하고, 농업과 농촌의 현대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중국 북서부 산시성 옌안과 중국 중부 허난성 안양시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시 주석은 농업과 농촌 지역의 발전에 우선순위를 두고, 빈곤 퇴치 측면에서 중국이 거둔 성과를 강화 및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촌 활성화 추진 수요일 오후, 기차에서 내린 시 주석은 바로 옌안 Nangou 마을로 향했다. 과수원을 찾은 시 주석은 마을 주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사과나무를 재배하고 사과를 수확하는 법, 그들이 심은 사과종, 사과 판매 가격 수입 등에
재외국민교육정보 관리자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자동차산업 고용에 활기를 불어넣고, 협력사들과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022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2012년부터 이어온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대기업이 지원하는 국내 최초 협력사 채용박람회로, 채용 상담 등을 통해 실제 채용까지 연결되도록 현대자동차그룹이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재정적인 지원 등을 전담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와 동일한 온라인 방식으로 11월 1일(화)부터 11월 11일(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 △현대로템 △현대오토에버 △현대엔지니어링 등 8개 그룹사 관련 총 440여 개의 협력사가 참여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협력사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회원가입을 하고 홈페이지에서 협력사별 채용 공고를 확인한 뒤, 관심 있는 기업에 지원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재외국민교육정보 관리자 기자 |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뉴빌리티(대표 이상민)와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위한 보험상품'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실외 자율주행 로봇에 대해 종합보험을 적용하는 국내 첫 사례로,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로봇 뉴비는 신뢰성 높은 자율주행 성능을 확보해 보행자 도로 위의 예상치 못한 사람, 사물 등을 인지 및 회피하며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진행된 여러 실증특례사업의 누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긴급한 상황들에 대처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현했다. 해당 보험상품은 로봇의 자율주행 과정에서 보행자 및 자동차, 이륜차 등에 생긴 인적, 물적 사고에 대한 전반적 보상을 진행하며 배달 서비스 중인 로봇에 우선 적용돼 있고 최대 보상 한도는 인적, 물적 사고에 대한 배상책임손해 발생 시 각각 1억 8000만원, 10억원이다. DB손해보험 담당자는 '2023년 법률 개정안에 따른 자율주행 로봇 시장 활성화가 예상되는 만큼, 뉴빌리티와 시너지를 발휘해 최적화한 보험상품 개발을 통해 자율주행로봇 산업 발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외국민교육정보 관리자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도시에 관해 고민한 연구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유현준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연구한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참조모델(Hyundai Motor Group Greenfield Smart City Reference Model)',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Hongik School of Architecture)과 협업한 산학과제 등 미래 도시 관련 연구 프로젝트를 지난 31일 공개하고 온라인 전시를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도시와 도시 구성원 모두를 위한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모빌리티 뿐만 아니라 물류, 에너지, 자연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참조모델은 현대차그룹이 그리는 이상적인 미래 도시의 모습을 구체화한 콘셉트이며, 산학과제는 다양한 자연환경에 필요한 도시 요소 및 미래 모빌리티와 건축물의 결합에 대해 다룬 프로젝트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8월 싱가포르서 개최된 2022 세계도시정상회의(WCS,World Cities Summit)에 참가해 이날 공개한 스마트시티 참조모델 축소 모형물을 전시하고, '인간 중심 도시, 자연과
재외국민교육정보 관리자 기자 | 한국자원봉사문화(이사장 강운식)와 CSR포럼(이사장 문형구), 세계자원봉사협의회(IAVE, 회장 Ruth Lewin)는 11월 1일 글로벌 자원봉사 포럼인 'Corporate Volunteering for a Post-Pandemic World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자원봉사의 방향)'를 공동 주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 이후 ESG 경영에 따른 글로벌 기업 자원봉사의 흐름과 변화를 살펴보고, 국내 기업 자원봉사 동향과 이슈를 모색하는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자원봉사계의 글로벌 네트워크인 세계자원봉사협의회(IAVE)에서 발간한 '2022 기업자원봉사 연구보고서'를 중심으로 IAVE Executive Director인 Nichole Cirillo가 발표한다. 발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 자원봉사의 방향(Nichole Cirillo/IAVE Executive Director) △국내 기업 자원봉사의 동향과 이슈(김도영/CSR포럼 대표) △ESG 경영에 따른 한국 기업자원봉사 성과측정 사례-CJ사회공헌추진단/현대모비스(정희선/한국자원봉사문화 사무총장) 등이 나선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재외국민교육정보 관리자 기자 | SK행복나눔재단이 '취약 청년의 자립'을 주제로 하는 사회 혁신 토론 행사 'SIT (Social Innovators Table) Conference'를 개최한다. 11월 10일(목) 서울 용산구 행복나눔재단 1층에서 진행되는 '2022 SIT Conference 청년, 고립에서 자립으로(부제: 관계와 지지를 통한 함께 서기)'에서는 자립준비청년과 고립,은둔 청년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청년의 고립과 자립 문제를 다룬다. 최근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을 위해 일자리, 주거, 교육 등 정부,민간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물리적 지원만으로는 진정한 자립이 어려운 청년들이 있다. '자립준비청년'들과 '고립,은둔 청년'들이다. 자립준비청년들은 양육 시설, 위탁 가정 등에서 자라다가 만 18세가 돼 법적 보호가 종료된 청년들이다.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서야 하지만, 경제적 문제 외에도 정서적 어려움으로 자립에 난항을 겪는 경우가 많다. 사회적 고립감 속에 학교, 일터 등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집에만 머물며 대인관계가 단절된 고립,은둔 청년들에게도 자립은 먼 이야기다. 이들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