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교육정보 김기모 기자 | 정부가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신산업 유망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발굴, 민관 공동으로 5년간 2조 원 이상을 투입해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 초격차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3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후속조치로 '첨단 미래산업 스타트업 육성전략 발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영 중기부 장관은 '첨단 미래산업 스타트업 육성전략 :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이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초격차 스타트업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만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신산업 스타트업을 일컫는다. 정부는 기술과 환경의 전환기에 대응해 국가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신시장 선점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국가 경쟁력 확보에 반드시 필요한 10대 첨단 미래산업 스타트업에 핵심 지원수단을 과감하게 투입함으로써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동안 창업 지원 정책의 대상은 업력 7년 미만의 기업이었으나 올해 개정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을 근거
재외국민교육정보 김기모 기자 | 정부는 지난 3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자이언트 스텝'을 4연속으로 단행한 것과 관련해 '그 어느 때 보다도 높은 경계감을 유지하며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미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과 북한 도발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연준은 2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종전 3.0-3.25%→3.75-4.0%로 0.75%p 올렸다. 네 차례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이다. 파월 미 연준 의장은 향후 긴축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도 '금리 인상 중단은 시기상조'며 '최종 금리수준 또한 당초 예상보다 높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미 연준의 긴축기조 완화 기대감 축소에 따라 간밤에 국제금융시장은 미 주가 하락, 금리 상승, 달러화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향후 우리와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칠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그 어느 때 보다도 높은 경계감을 유지하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화공생명공학과(KU-KIST융합대학원 겸임) 안동준 교수팀과 연세대 화학과 김병수 교수팀은 얼음 성장을 촉진 또는 억제하는 것을 원하는대로 조절할 수 있는 개념을 새롭게 정립하고 이를 구현하는 결빙제어 소재를 개발했다. 연구성과는 복합자연과학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Nature Communcations (IF=17.694)에 11월 1일자 온라인 게재됐으며 관련 국내외 특허를 확보했다. 결빙제어 소재 개발은 주로 극지방 생물의 체액에 존재하는 결빙방지 단백질 (Antifreezing Proteins)의 기능을 모방함으로써 냉해동 과정에서 얼음의 변이에 의한 생체시료의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동결보존제로 활용돼 왔다. 이 결빙제어 단백질은 얼음알갱이 표면에 나노 곡률을 형성시켜 얼음이 자라나는 것을 막아서(Kelvin 효과) 생물이 영하의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금까지 선행연구들은 얼음 성장을 최소화시키는 방향으로 초점이 맞춰져 있었으며 이와 반대로 얼음을 빨리 자라게 만드는 소재나 조건에 따라 결빙 촉진 및 억제가 모두 가능한 소재를 개발한 연구는 보고된 바 없다. 연구팀은 3차원 구조가 정교하게 제어된 생체적합 고분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내년도 교육부 국정과제인 교원 업무경감과 관련하여 '2023년 학교 업무경감 및 효율화 사업' 중심 교육청으로 지정되어 교육활동 중심의 현장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구축한다고 밝혔다. '학교 업무경감 사업'은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도내 각 지역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중심으로 학교를 직접 지원하거나 업무 대행의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현재 충남교육청 산하 14개 교육지원청 내 학교지원센터에 약 100명의 지원 인력이 배치돼 ▲수업(교육과정), 연수를 돕는 '맞춤 필수 지원' ▲공간과 시설업무를 돕는 '아주 큰 통 큰 지원' ▲지역 특색사업으로 '유비무환 틈새 지원' 등 30여 가지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교육청에서는 '업무경감 및 효율화 사업' 중심 교육청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14개 학교지원센터의 학교 지원 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그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인력창고(인력풀) 및 현장 지원과 갈등 과제 중심의 운영 사업을 보강함으로써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가속화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교가 수업 및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한국교육개발원과 협약을 체결해 업무경감
재외국민교육정보 교육국 수능이 얼마남지 않은 이 시기가 되면 학부모와 학생들은 입시의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이다. 입시를 준비해 오던 학생들에게는 이미 '인서울'이 '서울대'가 된지 이미 오래 되었고, 해년마다 요동치는 입시 정책 또한 입시의 방향을 잡아 나아가기가 헷갈리기만 한다. 그렇다고 미국이나 영국 등 국외 유학을 고려하자니 치솟은 환율로 주요 대학들의 학비가 8~9천여만 원에 이른다. 생활비까지 고려한다면 1억 ~ 1억 5천여만 원을 각오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미국대학에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협회가 있다. 바로 ACSA(American Collegiate Scholarship Association)이 바로 그곳이다. 장학금을 받는다면 학비 + 기숙사 + 식비를 포함하여 연간 15,000달러 ~ 20,000달러 정도의 예산으로 미국대학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ACSA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 연간 20,000달러 수준으로 주립대 위성캠퍼스에 진학 후 메인캠퍼스로 편입하거나 아니면, 한국대학으로 편입을 고려하는 것도 하나의 진학 방법으로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지원 조건은 한국 고등학교 내신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1월 2일(수)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대구 지역 초·중·고 교감 447명을 대상으로 '학생성장 통합지원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의 어려움을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교내 구성원 간 소통과 지역사회 협력을 위한 관리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재단법인 다음세대재단 대표이자 사회공헌 및 복지사업 강의 경험이 풍부한 방대욱 대표이사를 초청해 ▲학교 내 어려움이 발생한 학생 지원을 위한 조직 내 소통과 지역사회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주제로 전국 단위의 다양한 사례를 중점으로 학교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대구시교육청 다품 학생성장지원 가이드북 안내 ▲학생지원 사례 발표 ▲대구시청 위기가구 종합지원 계획 안내 등 교육청과 대구시청이 진행하는 학교 지원사업과 관련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및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라며 실제 학생 지원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
광주시교육청이 2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2023 광주형 미래학교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을 비롯해 교육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광주형 미래학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형 미래학교는 미래교육과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미래학교 실현을 목표로 단위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에 기반한 학교 자치 강화와 행정 지원 적정화를 추구한다. 자율과 책임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꿈을 실현하는 광주형 미래학교는 자율성, 미래성, 포용성, 다양성, 공공성의 핵심 가치를 포함하고 있다. 앞으로 추진될 광주형 미래학교는 ▲지역사회, 학교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모델을 개발·실천하는 자치학교 ▲모두 잘 삶을 위한 교육과정 실천공동체를 운영하는 혁신학교 ▲주제 영역, 학교급, 수행 과제에 따른 연구학교의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설명회에 참석한 교육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기후환경 변화, 학령인구 감소 등에 대비한 새로운 미래 학교 모델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과 학교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특색학교 및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학교의 방향이 제시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재외국민교육정보 김기모 기자 |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방위사업청과 약 1600억원 규모의 '5.56mm K15 기관총 조준장치(PAS-18K) 후속양산'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2025년 11월까지 K15 기관총 및 시험 장비에 장착될 조준장치 약 1만4000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할 조준장치는 주야간 모두 조준이 가능한 열상 조준경 방식이다. 야간,안개 등 악천후 상황에서도 전장을 정확하게 관측할 수 있고, 도트사이트를 장착해 사용자가 두 눈으로 신속하게 조준,사격할 수 있다. 조준장치는 K15 기관총과 통합돼 원거리 적 밀집 부대를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고, 미래 개인전투체계인 워리어플랫폼과도 연동돼 앞으로 우리 군의 전투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호 한화시스템 지휘통제 사업부문장은 '한화시스템은 국경,해안,주요 시설 및 전장을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다양한 전자광학 장비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에 공급될 조준장치는 사격 명중률을 향상해 병사들의 전투력, 생존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 장비인 만큼 적기에 전력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재외국민교육정보 김기모 기자 | 한국토지신탁이 사업 대행을 맡아 사업 진행 중인 원주 단계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하 단계주공 재건축)이 오랜 기간의 사업 지연을 극복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계주공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9일 '시공자 선정 임시총회'를 열고, 2022년 국토교통부 발표 기준 국내 도급 순위 3위 업체인 DL이앤씨를 시공자로 선정했다. 단계주공 재건축은 원주시 단계동 792번지 일대 6만2385㎡ 부지에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 주택 1560세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해당 지역은 원주시 구도심 중 가장 주목받는 재건축 사업지 중 하나다. 반경 1km 이내에 북원초, 학성중, 북원여자고등학교 등 초,중,고가 인접해 교육 환경이 양호하며 고속버스,시외버스 터미널, AK플라자, 세브란스병원 등이 위치해 있어 기본 인프라 또한 우수한 지역이다. 해당 사업은 2003년 조합 설립 이후 인허가 지연, 집행부 변경, 시공자 변경 등 장기간 시행착오를 겪었다. 이에 조합은 2020년 7월 보다 투명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신탁방식 정비 사업을 적용키로 총회에서 의결하고, 같은 해 10월 원주시에서 한국토지신탁
재외국민교육정보 김기모 기자 | 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 KG이니시스(대표 유승용)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3분기 매출액 3133억원, 영업이익 306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5.0%, 영업이익은 15.0% 증가한 기록이다. 별도 실적은 매출액 1649억원, 영업이익 144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와 비교 시 각각 12.3%, 11.6% 늘었다. KG이니시스에 따르면 리오프닝 부문인 여행,항공,티켓 거래액이 폭증하며 PG (Payment Gateway) 본업의 볼륨 확대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3분기 거래액은 7.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으며, 리오프닝 부문 거래액은 1분기 139.2%, 2분기 200.5% 증가한 데 이어 3분기 323.2% 늘어났다. 또 카드사와 원가 조정이 마무리돼 3분기부터 신규 수수료가 적용되고, 과대 계상된 수수료가 일부 환입돼 영업이익 성장을 실현했다. 연결 실적의 경우 엔데믹의 수혜를 받은 손자회사 할리스에프앤비가 견조한 성적을 거두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장당일평균매출 및 내방고객수 모두 늘었고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