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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주요 대학 재외국민 특별전형 시행계획 및 변경사항

본 지에서는 각 대학의 2027학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 계획을 2026학년도와 비교하여 구체적인 변화와 그 의미를 정리한다.

재외국민교육정보 교육국

 

2027학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의 시행계획을 살펴본다. 일반적으로 시행계획은 교육부 정책상 2년전에 발표하게 되어 있으므로, 2027년 시행계획은 대체적으로 2025년 4월 즈음 발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주요 대학들이 발표한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살펴본다.

2027학년도 입시를 위한 재외국민 젼형의 경우, 전형의 틀을 뒤흔드는 급격한 변화보다는 교육 정책 기조에 맞춘 미세 조정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6학년도에 성균관대의 통합선발에 이어, 고려대의 '계열별 선발'방식이 경쟁 구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며, 거의 모든 대학이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평가에 반영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지원자의 학교생활 충실도가 당락을 가를 중요 변수로 떠올랐다.

 

이 외에도 교육부가 전 교육과정 해외이수자 등 특정 재외국민 유형에 한해 자기소개서 활용을 허용함에 따라, 향후 서류 기반 평가에서 지원자의 개인 서사를 어필할 기회가 다시 확대될 가능성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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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2027학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 시행계획 및 전년 대비 변화 분석

 

1. 서울대학교
2027학년도 입학전형 구조 (글로벌인재특별전형 I·II)
서울대학교는 기존의 글로벌인재특별전형 체계를 그대로 유지한다. 이 전형은 지원 자격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글로벌인재특별전형I'은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글로벌인재특별전형II'는 초·중·고 전 교육과정을 해외에서 이수한 재외국민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 방식은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학업 능력, 모집단위 관련 적성, 언어 능력, 학업 및 학업 외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서류평가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모집단위의 필요에 따라 면접이나 실기고사를 추가로 실시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지원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모집인원은 정원 외 선발로 별도의 인원 제한이 없으나, 사범대학의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모집단위별 입학정원의 10% 이내에서 선발한다.

 

2026학년도 대비 주요 변경사항
2027학년도 시행계획은 2026학년도 모집요강과 비교했을 때 구조적인 변화가 없다. 전 교육과정 해외이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인재특별전형II의 핵심 평가 방식인 종합 서류평가 기조가 변함없이 유지된다.  

이러한 전형 방식의 안정성은 서울대학교가 현재의 종합 서류평가 모델에 대한 높은 신뢰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지원자들에게 예측 가능한 준비 환경을 제공한다. 따라서 서울대학교를 목표로 하는 지원자들은 새로운 전형 요소에 대비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수한 학업 기록, 표준화 학력평가 점수, 깊이 있는 교과 외 활동 등 서류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설득력 있는 개인의 서사를 구축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자료 출처: 2027학년도 계획 ; 2026학년도 지침.  

 

2. 연세대학교
2027학년도 입학전형 구조
연세대학교는 중·고교 과정 해외 이수자(3년 특례, 정원 2% 이내)와 초·중·고 전 교육과정 해외 이수자(12년 특례) 두 가지 트랙을 운영한다. 2026학년도 기준으로 3년 특례는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서류 및 면접평가로 진행되며, 12년 특례는 서류 100% 일괄합산 방식으로 선발한다.

 

2026학년도 대비 주요 변경사항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기존의 실기/실적위주 '특기자전형(국제인재)'이 2027학년도부터 '학생부종합전형[국제인재]'로 개편되면서 국외고 졸업자의 지원이 불가능해졌다는 점이다. 과거 해외고 및 국제학교 졸업생들에게 인기 있었던 이 전형의 지원 자격이 제한됨에 따라, 해당 지원자들은 전통적인 3년 및 12년 특례 전형으로 집중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또한, 2027학년도부터 모든 재외국민 특별전형에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공식적으로 반영된다. 연세대학교는 위반 사안의 경중에 따라 총점에서 일정 점수를 감점하는 정량적 평가 방식을 채택했다.  

이러한 변화는 해외고 졸업생들의 지원 전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특기자전형(국제인재) 폐지는 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경로가 줄어들었음을 의미하며, 결과적으로 재외국민 특별전형 내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과거 특기자전형을 목표로 특정 분야(어학, 토론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학생들이 재외국민 전형으로 유입되면서, 지원자 풀의 특성이 더욱 다양해지고 전반적인 경쟁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출처: 2027학년도 계획 ; 2026학년도 지침.  

 

3. 고려대학교
2027학년도 입학전형 구조
고려대학교는 정원 외 2%에 해당하는 중·고교 과정 해외 이수자(3년 특례)와 전 교육과정 해외 이수자(12년 특례) 전형을 유지한다. 3년 특례는 2단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12년 특례는 서류 100% 일괄합산 전형이다.

 

2026학년도 대비 주요 변경사항
2027학년도 3년 특례 전형의 가장 큰 변화는 '계열별 선발' 방식의 도입이다. 기존에는 지원자가 특정 학과에 지원하여 해당 학과 내에서 경쟁했지만, 이제는 학과에 지원하되 인문, 자연, 의학 등 광역 계열 단위로 평가 및 선발이 이루어진다. 계열별로 총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 뒤, 각 학과별 최대 선발 가능 인원(입학정원의 4% 또는 2명 이내)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계열별 선발로의 전환은 지원자에게 새로운 전략적 기회와 도전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정 학과에 국한되지 않고 계열 전체에서 경쟁력이 평가되므로, 지원자 풀이 확대되어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 반면, 매우 우수하지만 특정 인기 학과에 지원하기에는 부담을 느꼈던 지원자에게는 더 넓은 계열 내에서 자신의 역량을 인정받을 기회가 될 수 있다. 대학 입장에서는 학과별 정원에 얽매이지 않고 계열 전체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최근 대학들이 추구하는 유연하고 융합적인 학사 운영 방향과도 일치한다.

자료 출처: 2027학년도 계획 ; 2026학년도 지침.  

 

4. 성균관대학교
2027학년도 입학전형 구조
성균관대학교는 3년 및 12년 특례 전형을 운영하며, 3년 특례의 총 모집인원은 70명이다. 대부분의 모집단위는 서류 100%로 선발하며, 의예과와 스포츠과학과는 2단계에서 면접을 포함하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2026학년도 대비 주요 변경사항
2027학년도 전형은 2026학년도에 도입된 큰 변화를 그대로 이어간다. 핵심은 3년 특례 전형에서 인문·자연계열 '통합 선발'을 시행한다는 점이다. 과거 인문계(34명)와 자연계(31명)로 분리하여 선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의예과(2명)와 약학과(3명)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를 하나의 풀로 통합하여 65명을 선발한다. 또한 2026학년도부터 반도체융합공학과, 에너지학과, 양자정보공학과 등 첨단 분야 학과에서도 3년 특례 신입생을 선발하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기조는 2027학년도에도 유지된다.

 

계열 통합 선발은 재외국민 전형에서 전통적인 문·이과 구분의 벽을 허무는 혁신적인 시도다. 이는 융합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는 대학의 의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예를 들어, 경제학과 데이터 과학을 함께 공부한 학생처럼 학문 간 경계를 넘나드는 역량을 가진 지원자에게 매우 유리한 구조다. 반면, 의·약학 계열을 제외한 모든 3년 특례 지원자가 단일 경쟁 집단에 속하게 되므로, 전반적인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정 전공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뿐만 아니라, 폭넓은 학문적 소양과 우수한 학업 성취도(GPA, 표준화 시험 점수 등)가 합격의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할 것이다.

자료 출처: 2027학년도 계획 ; 2026학년도 지침.  

 

5. 한양대학교
2027학년도 입학전형 구조
한양대학교는 3년 특례, 12년 특례, 북한이탈주민 전형을 운영한다. 3년 특례 전형은 독특한 2단계 서류평가 방식을 사용한다.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약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80%와 2단계 서류평가 20%를 합산하여 최종 선발한다. 12년 특례 전형은 서류 100% 일괄합산 방식이다. 2027학년도 3년 특례 모집인원은 56명으로 2026년과 동일하다.

 

2026학년도 대비 주요 변경사항
2027학년도 시행계획은 2026학년도와 비교하여 주요 구조적 변화가 없다. 3년 특례의 2단계 서류평가 방식이 그대로 유지된다. 참고로 2026학년도에는 12년 특례에서 의예과 모집이 폐지되었고, 학교폭력 조치사항에 대한 정량적 감점 제도가 도입된 바 있으며, 이러한 정책은 2027학년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양대학교의 '2단계 서류평가'는 면접이 아닌 서류 재심사라는 점에서 타 대학과 차별화된다. 이는 1단계 평가가 학업 성취도 등 정량적 지표를 중심으로 한 광범위한 자격 심사라면, 2단계 평가는 1단계를 통과한 우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학과 적합성, 성장 잠재력 등 정성적 요소를 심층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임을 시사한다. 한양대학교가 지원자의 서류에 기록된 내용 자체에 높은 신뢰도를 부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따라서 지원자들은 1단계 통과를 위해 우수한 학업 기록을 갖추는 동시에, 2단계 심층 평가를 대비하여 활동 기록, 자기소개서 등 정성적 서류의 완성도를 극대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자료 출처: 2027학년도 계획 ; 2026학년도 지침.  

 

6. 서강대학교
2027학년도 입학전형 구조
서강대학교는 3년 특례(31명), 12년 특례, 북한이탈주민 전형을 운영하며, 모든 전형에서 서류 100% 일괄합산 방식으로 선발하는 기조를 유지한다.  

 

2026학년도 대비 주요 변경사항
2026학년도와 비교하여 전형 구조에 큰 변화는 관찰되지 않는다. 서강대학교는 서류 종합평가 중심의 안정적인 평가 모델을 고수하고 있다.  

 

분석 및 전략
서강대학교의 전형 방식은 지원자의 고교 시절 전반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서류 종합평가에 대한 높은 신뢰를 보여준다. 이는 지원자들에게 예측 가능한 준비 환경을 제공한다. 따라서 서강대학교를 목표로 하는 지원자는 단기적인 시험 준비보다 GPA, 표준화 시험 점수, 전공 관련 활동, 탐구 역량 등 장기간에 걸쳐 구축된 설득력 있는 서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

자료 출처: 2027학년도 계획 ; 2026학년도 지침.  

 

7. 중앙대학교
2027학년도 입학전형 구조
3년 특례(87명)와 12년 특례 전형을 운영한다. 대부분의 모집단위는 서류 100%로 선발하며, 의학부와 약학부는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면접을 포함하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2026학년도 대비 주요 변경사항
2026학년도에 확립된 전형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며 큰 변화는 없다. 서류 중심 평가와 특정 계열의 면접 평가를 병행하는 이원화된 평가 모델이 안정적으로 운영된다.  

 

분석 및 전략
중앙대학교는 지원 계열에 따라 다른 역량을 요구한다. 일반 계열 지원자는 서류만으로 학업 역량과 잠재력을 증명해야 하므로, 교과 성적과 비교과 활동의 깊이가 중요하다. 반면, 의·약학 계열 지원자는 1단계 서류 통과 후 심층 면접을 통해 전공 적합성과 인성, 기초 학업 소양을 추가로 증명해야 하므로, 서류 준비와 함께 면접 대비가 필수적이다.

자료 출처: 2027학년도 계획 ; 2026학년도 지침.  

 

8. 이화여자대학교
2027학년도 입학전형 구조
3년 특례(58명)와 12년 특례 전형을 운영한다. 대부분의 학과는 서류 100%로 선발하나, 의예과와 약학대학은 1단계 서류, 2단계 면접의 단계별 전형을 시행한다.  

 

2026학년도 대비 주요 변경사항
2026학년도에 도입된 큰 틀을 그대로 유지한다. 특히, 전 교육과정 해외이수자(12년 특례)를 대상으로 9월 입학 제도를 계속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다양한 학제에서 졸업하는 학생들을 배려한 조치로, 의과대학과 약학대학은 기존처럼 3월 입학으로만 선발한다.  

 

분석 및 전략
이화여대의 9월 입학 제도는 12년 특례 지원자들에게 지원 시기의 유연성을 제공하는 중요한 요소다. 지원자들은 자신의 졸업 시점에 맞춰 3월 또는 9월 입학을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평가 방식은 중앙대와 유사하게 일반 계열과 의·약학 계열을 구분하므로, 지원자들은 목표 계열에 맞는 맞춤형 준비가 필요하다.

자료 출처: 2027학년도 계획 ; 2026학년도 지침.  

 

9. 경희대학교
2027학년도 입학전형 구조
지원 자격에 따라 평가 방식을 명확히 이원화한다. 3년 특례(95명)는 필답고사 100%(인문·예술·체육계열: 국어, 자연계열: 수학)로 선발하며, 12년 특례와 북한이탈주민은 **면접고사 100%**로 선발한다.  

 

2026학년도 대비 주요 변경사항
12년 특례 자기소개서 제출 확대: 기존에는 12년 특례 한의예과 지원자만 자기소개서를 제출했으나, 2027학년도부터 12년 특례 전 모집단위 지원자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12년 특례 9월 입학 신설: 전 교육과정 해외이수자를 대상으로 9월 입학 전형을 신설하여 지원 기회를 확대했다.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폭력 사실이 기재된 경우, 총점에서 감점 처리하는 방식으로 평가에 반영한다.  

 

분석 및 전략
경희대학교의 변화는 12년 특례 전형의 평가를 더욱 심층적으로 만들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면접 100%의 정성평가에 자기소개서라는 서사를 더해 지원자의 잠재력과 전공 적합성을 다각도로 검증하려는 시도다. 3년 특례 지원자는 여전히 필답고사 성적이 당락을 결정하는 핵심이므로 시험 준비에 집중해야 하며, 12년 특례 지원자는 면접 준비와 더불어 자신의 강점을 드러낼 수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에 공을 들여야 한다.

자료 출처: 2027학년도 계획 ; 2026학년도 지침.  

 

10. 한국외국어대학교
2027학년도 입학전형 구조
3년 특례(67명)는 서류 100%로, 12년 특례와 북한이탈주민 전형은 면접 100%로 선발하여 지원 자격에 따라 평가 방식을 명확히 구분한다.  

 

2026학년도 대비 주요 변경사항
2026학년도와 비교하여 주요 전형 구조의 변화는 없다. 지원 자격별로 상이한 평가 방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학교폭력 조치사항은 감점 처리 방식으로 반영된다.  

 

분석 및 전략
한국외대의 전형 방식은 지원자에게 명확한 준비 방향을 제시한다. 3년 특례 지원자는 오직 서류 경쟁력만으로 평가받으므로, 학업 성적과 활동 기록 등 객관적인 자료의 완성도를 극대화해야 한다. 반면, 12년 특례 지원자는 면접이 유일한 평가 요소이므로, 서류만으로는 보여줄 수 없는 자신의 어학 능력, 전공에 대한 이해도, 논리적 사고력을 면접에서 효과적으로 증명하는 것이 합격의 관건이다.

자료 출처: 2027학년도 계획 ; 2026학년도 지침.  

 

11. 서울시립대학교
2027학년도 입학전형 구조
기존에 운영하지 않던 전 교육과정 국외이수자(12년 특례) 특별전형을 신설했다.  

 

2026학년도 대비 주요 변경사항
2027학년도 입시의 가장 큰 변화는 12년 특례 전형의 신설이다. 이는 그동안 서울시립대에 지원할 수 없었던 12년 특례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렸음을 의미한다. 모집 계열은 음악학과와 자유전공학부를 제외한 전 계열이다.  

 

분석 및 전략
서울시립대학교의 12년 특례 전형 신설은 수도권 주요 대학 지원을 고려하는 12년 특례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소식이다. 새로운 선택지가 생긴 만큼, 지원자 풀이 분산되는 효과와 함께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자들은 추후 발표될 최종 모집요강을 통해 구체적인 평가 방식과 제출 서류를 반드시 확인하고 이에 맞춰 준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자료 출처: 2027학년도 계획 ; 2026학년도 지침.  

 

12. 기타 대학 요약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국민대, 숭실대, 세종대, 단국대, 숙명여대, 한국항공대, 동덕여대, 서울여대, 덕성여대, 성신여대, 상명대, 명지대 등의 2027학년도 계획은 대부분 2026학년도의 틀을 유지하는 선에서 발표되었다. 대학별 특성에 따라 서류평가, 면접, 필답고사 등 다양한 전형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숭실대는 서류 100% , 세종대는 영어 필답고사 를 채택하고 있다.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은 이들 대학에서도 표준화되는 추세이다.  

 

2027학년도 재외국민 전형에 있어서 큰 변화는 보이지 않으나, 해년마다 일부 대학은 2025년에 발표한 전형 계획과 달리 추가, 변경 등의 사항이 별도로 발표되곤 한다. 따라서, 지원 희망하는 입학처 홈페이지를 항상 확인하여 지원 전략 수립에 문제가 없도록 준비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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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모 기자

재외국민특례, 12년특례, 해외고 학생들의 입시를 컨설팅 하고 있는 대치동 입시 전문 컨설턴트로서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정확하고 올바른 교육정보와 기사를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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