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교육정보 관리자 기자 | 교육부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사회 분야 연구기관과 함께 '느린학습자 정책 지원방안'을 주제로 제4차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인구의 약 14%가 느린학습자로 추정된다. 하지만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위치해 특수교육과 일반교육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부처별,기관별로 사업이 분절적으로 추진되다 보니 지원대상이 중복,배제되는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느린학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느린학습자를 위한 통합적,체계적인 정책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개토론회를 마련했다. 먼저 오경옥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평생교육팀 팀장은 느린학습자의 국내 실태를 분석해 그동안의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수영 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교수는 느린학습자 관련 해외 사례를 분석하고 우수사례와 프로그램 등 느린학습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시한다. 유한구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전현정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강근정 사단법인 느린학습자시민회 사무국장은 토론에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재외국민교육정보 관리자 기자 | 정부가 내년 상반기까지 재정비전 2050을 수립하기로 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내년 상반기까지 관계 부처와 전문가 논의를 거쳐 국민적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는 재정 비전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재정비전은 우리 재정의 중장기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범정부적 재정전략이지만, 그 효과는 20∼30년 후에 나타나는 만큼 우리의 노후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당장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적연금 개혁,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지출 효율화 등 당면한 사회보험 재정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기후변화, 상시화된 재난, 경제안보 리스크 등 미래 위험 대응을 위한 재정지원체계도 정립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재정 운용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도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11월 김장철이 본격 시작되면 김장재료 중심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김장재료 전 품목에 대한 면밀한 수급,가격관리를 추진해 김장물가가 작년보다 낮게 유
재외국민교육정보 관리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월 25일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대구광역시 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대구광역시와 협의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화재로 인한 잔해물 처리, 추가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마련 및 각종 시설물 응급복구 등에 쓰이게 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대구 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대구광역시에서도 응급복구가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이 기사는 2022년 08월 22일 12시 10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여름방학 동안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358명을 대상으로 영어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기장군이 주최하고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영어 캠프는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하는 합숙형 캠프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차수별 5박 6일의 기간 동안 총 4차로 진행됐다. 영어 캠프는 레벨 테스트를 거쳐 12명 정도의 인원이 한 반으로 편성됐으며 ▲영어 실력 향상 수업 ▲영어 일기 쓰기 ▲롤 플레이 ▲영어 퀴즈 토너먼트 ▲영어 이벤트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운영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돼 있던 학생들이 주입식 영어교육이 아닌 일상 속 생동감 있는 영어 학습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져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았다. 기장군 관계자는 "잠잠하던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상황 속에서 무엇보다도 아이
-- 조사 결과, 그린 핀테크의 성장 도모에 정부 지원과 인재 개발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나 (홍콩 2022년 10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ESG 및 지속가능성 교육 기업 GoImpact가 홍콩중문대학교 경영대학원(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Business School, CUHK 경영대학원)과 함께 'Exploring the Green Fintech Ecosystem in Asia: Insights from Five Economies in APEC'이라는 조사 보고서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정부 지원이 그린 핀테크의 발전을 촉진하는 데 있어 중요하고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인재 부족은 이 지역 5개국에의 공통된 우려 사항이라고 한다. 환경, 금융, 기술이라는 3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한 이 산업 보고서는 그린 핀테크를 더 나은 환경 결과를 제공하는 그린 기술을 이용하는 금융 활동으로 정의한다. 홍콩, 인도네시아, 한국, 싱가포르 및 태국 등 APEC 5개국의 산업 전문가들은 정책입안가들을 대상으로 그린 핀테크가 번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환경을 확립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전문가에 따르면, 정
재외국민교육정보 관리자 기자 |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선정하는 '2022 오토 어워즈(The 2022 Autos Awards)'에서 8개 부문을 수상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총 33개 부문 가운데 현대차 3개, 기아 3개, 제네시스 2개 등 8개 부문을 석권하며 자동차 그룹 기준 2년 연속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21년 현대차 3개, 기아 2개, 제네시스 2개 등 7개 부문 수상). 뉴스위크는 올해 약 2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성능 △핸들링 및 제동 △기술 △수납공간 △시트 편의성 △인테리어 △가격 등 7개 카테고리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을 결정했다. 현대차 코나는 뛰어난 연비와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의 소형 SUV(Best Small SUV)'로 뽑혔다. 싼타크루즈는 넓은 적재 공간과 첨단 기술 기반의 높은 상품성으로 지난해에 이어 '최고의 소형 트럭(Best Small Pickup Truck)'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2년 연속 '가장 합리적인 브랜드(Best Brand for Y
재외국민교육정보 관리자 기자 |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대구 도심 간 'UAM 에어셔틀' 사업 개발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7일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SK텔레콤(CEO 유영상),T맵모빌리티(대표 이종호)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함께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현장에서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와 UAM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UAM 드림팀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동대구역 등 도심 간 UAM 에어셔틀을 구축해 신공항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대구,경북 UAM 네트워크를 형성해 거점도시인 대구 도심을 잇는 광역교통망(RAM) 조성 방안을 추진한다. 대구시와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가상 비행 시나리오 검증 및 서비스 노선 개발 등 실증단계를 거친다. 2026년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해 관광 및 비즈니스 수요를 파악해 대구,경북 광역권 노선 확대 등을 통해 수익 노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2030년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개항과 함께 대구시 UAM 서비스가 본격 상용화
재외국민교육정보 관리자 기자 | 현대건설은 26일 2022년 3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 매출 15조1556억원, 영업이익 5006억원, 당기순이익 6428억원, 신규 수주 28조729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사우디 마르잔 공사,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해외 대형 공사가 본격화되고, 힐스테이트 더 운정,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 현장 등 국내 주택실적 호조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한 15조1556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하반기 들어 해외 부문 매출의 지속적인 증가와 국내 주택사업의 매출확대에 따라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0% 감소한 500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장부상 외화순자산의 평가이익 반영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3% 증가한 6428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수주는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연간 목표치를 초과해 101.3%를 달성했다. 필리핀 남부철도 공사, 사우디 네옴시티 터널 공사, 쿠웨이트 슈웨이크 항만 공사 등 해외 대형 공
재외국민교육정보 관리자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9월에 실시한 국민연금공단 주거래은행 선정 입찰에 참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국민연금공단 주거래은행 선정을 위한 제안발표 및 평가에 참여해 2018년에 이어 다시 한번 주거래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기관영업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선정으로 우리은행은 자금결제 입출금, 국고납입, 일일예치금 관리 등 기금운용에 관한 업무와 연금지급, 법인카드 관리 등의 제도운영 업무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국민연금공단과 주거래 인프라 등 시스템 개선 지원과 함께 상생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추진해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국민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국민연금공단의 현장실사 등의 절차를 거쳐 주거래계약이 체결될 경우, 2023년 3월부터 2026년 3월까지 3년간 주거래은행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이후 1년마다 평가를 거쳐 계약 연장시 총 5년 동안 주거래은행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리은행 홍보 담당자는 '5년간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민연금공단의 주거래은행 업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외화금고은행, 주식수탁은행으로서 성공
재외국민교육정보 관리자 기자 | 제조업,농축산업 등 산업현장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내년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 비자) 도입 규모가 11만 명으로 결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규모의 경우 2004년 고용허가제 도입 이후 가장 큰 인력으로, 산업현장의 심각한 구인난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1월 중 고용허가서 신청을 받아 2023년 초부터 필요인력이 신속히 입국해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내국인 일자리 보호와 함께 외국인근로자의 안전과 인권 보장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산업현장에서는 중소제조업과 농축산업 등을 중심으로 심각한 구인난에 직면해있는 상황이다. 이는 해당 업종의 낙후된 근로환경으로 인한 구조적 요인과 함께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구인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인력부족 업종으로의 이동이 지연되는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비전문 외국인력의 입국 규모가 급격히 줄어든 영향도 컸는데,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외국인근로자의 입국이 제한됨에 따라 올해 9월 현재 E-9 외국인력 체류 인원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88.4%에 그치는 상황이다. 직종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