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브리핑] 연세대 재외국민(3년 특례) 전형, 최근 3년 경쟁률 분석

  • 등록 2025.08.05 12: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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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대학 11.25 : 1 ‘최고’… 상경‧사회과학대 상승세, 생명시스템대학은 ‘롤러코스터’

최근 3년간 연세대학교 재외국민 특별전형(3년 특례) 입시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통적 인기 학과인 상경대학과 이과대학의 경쟁률이 가파르게 상승한 반면, 신설된 첨단 분야 학과와 통합 선발로 전환된 국제대학에서는 주목할 만한 변화가 관측되었다. 입시 전문가들은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수험생들의 ‘전공적합성’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인 지원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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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년 지원 현황 표 (중·고교 과정 해외 이수자 기준)

 

대학

모집단위

2024
경쟁률

2025
경쟁률

2026
경쟁률

문과대학

어문, 심리,

철학, 사학 등

5.89 : 1

6.00 : 1

6.13 : 1

상경대학

경제학부/

응용통계학과

5.43 : 1

5.20 : 1

8.60 : 1

경영대학

경영학과

5.14 : 1

5.33 : 1

5.00 : 1

이과대학

자연과학,

지구시스템,

천문우주 등

10.25 : 1

9.75 : 1

11.25 : 1

공과대학

화공, 전기전자,

신소재 등

7.89 : 1

7.07 : 1

7.64 : 1

생명

시스템

대학

생명공,

시스템생물 등

9.00 : 1

16.00 : 1

8.00 : 1

인공지능

융합대학

컴퓨터과학,

인공지능

9.00 : 1

7.50 : 1

5.50 : 1

신과대학

신학과

5.00 : 1

4.00 : 1

10.00 : 1

사회

과학대학

정치외교,

행정, 언론 등

5.00 : 1

4.83 : 1

7.00 : 1

생활

과학대학

의류, 통합디자인,

식영 등

10.00 : 1

7.00 : 1

6.67 : 1

교육

과학대학

교육학부

7.00 : 1

5.00 : 1

7.00 : 1

체육교육학과

5.00 : 1

5.00 : 1

3.00 : 1

스포츠

응용산업학과

8.00 : 1

11.00 : 1

5.00 : 1

언더우드

국제대학

UD(인문·사회)

5.25 : 1

4.67 : 1

8.33 : 1

UD(생명과학공학)

9.00 : 1

8.00 : 1

HASS

6.50 : 1

5.67 : 1

ISED

9.00 : 1

6.50 : 1

의과대학

의예과

15.00 : 1

15.00 : 1

11.50 : 1

치과대학

치의예과

11.50 : 1

16.00 : 1

8.00 : 1

간호대학

간호학과

11.00 : 1

8.00 : 1

7.00 : 1

약학대학

약학과

13.00 : 1

12.00 : 1

9.00 : 1

총계

 

7.14 : 1

7.13 : 1

7.45 : 1

 

■ 상경·이과대학 '고공행진', 소신 지원이 합격 관건

상경대학의 경제학부와 응용통계학과는 2026학년도 입시에서 경쟁률이 눈에 띄게 급등하며 수험생들의 높은 선호도를 증명했다. 경영학과의 경우, 단일 모집단위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6명을 선발함에도 불구하고 매년 30명 안팎의 지원자가 꾸준히 몰리며 안정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과대학의 경쟁률 상승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2026학년도 이과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11.25:1을 기록하며, 공과대학의 7.64:1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소위 ‘상위 스펙’ 지원자들이 몰리는 공과대학을 피해 상대적으로 입학이 수월해 보일 수 있는 이과대학으로 지원자가 몰리는 ‘소신 지원’ 경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입시 전문가들은 실제 합격자들의 학업 역량이나 스펙 차이가 크지 않다며, 본인의 경쟁력을 정확히 분석하고 전공적합성을 앞세워 지원하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 생명시스템대학, 롤러코스터 경쟁률…'눈치 싸움' 치열

생명시스템대학은 최근 3년간 경쟁률이 큰 폭으로 등락을 거듭하며 치열한 ‘눈치 싸움’이 벌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생명공학과는 2025학년도에 17명의 지원자가 몰렸다가, 2026학년도에는 11명으로 지원자 수가 급감하는 등 예측 불가능한 경쟁률 변화를 보였다. 이는 전년도 입시 결과가 다음 해 지원자들의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 인공지능융합대학, 신설 학과 불구 '아직은 미지근'

연세대학교는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5학년도에 첨단컴퓨팅학부, 2026학년도에 모빌리티시스템전공을 신설하며 인공지능융합대학을 개편했다. 그러나 첨단컴퓨팅학부를 제외한 신설 전공들은 아직까지 지원자가 많지 않아, 학과의 인지도를 높이고 수험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사회과학·어문계열, 꾸준한 인기 속 경쟁 심화

사회과학대학의 대표 학과인 행정학과, 정치외교학과, 언론홍보영상학부는 꾸준한 인기를 바탕으로 2026학년도에 경쟁률이 동반 상승했다. 어문계열 역시 소폭이지만 3년 연속 경쟁률이 오르며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 언더우드 국제대학, '통합 선발' 전환 후 지원자 급증

가장 큰 변화가 있었던 곳은 언더우드 국제대학(UIC)이다. 2026학년도부터 전공 구분 없이 통합 선발로 전환되면서 지원자 수가 75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평년(2024년 52명, 2025년 53명) 대비 4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러한 통합 선발 경향은 문과 계열 학생들의 선발 인원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으며, 이과로의 전향을 고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 입시 전문가 "변화 속 '전공적합성'이 핵심 열쇠"

입시 전문가들은 "대학들의 통합 선발 확대와 학과 개편이 계속되는 상황일수록, 지원자의 서류에 드러난 '전공적합성'이 합격의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며 "막연한 불안감에 휩쓸리기보다 자신의 강점과 활동을 희망 전공과 연계하여 심도 있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2027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 맞는 최적의 전략을 수립해야 후회 없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자료 참조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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